2006. 8. 31. 16:27

그림 머슈룸

http://blog.naver.com/jungkiri/80028158720
출처 블로그 > HanSoL Aquarium Life
원본 http://blog.naver.com/kuto/90007615418


Green Mushroom
<8월21일>
부천의 수중공원에서 그냥저냥 오래 살고 있던 놈 데려왔습니다.
작은 조각을 만원주고 들고 왔는데요..
입수한지 얼마 안돼서 그런지 아직 쪼글거리는거 같습니다.
이제 5시간 정도 됐군요..
블루등만 켰을땐 초록색 형광빛이 강합니다.
자세히 보니 뒤쪽에도 작은 머슈룸이 붙어있고..
새끼정도 될까요? 두개가 더 붙어있네요..
죽지만 말고 걍 커줬으면 좋겠어요.. ^^:
<8월22일>
집에 오니 어항의 온도 30도... 오늘은 날이 좀 쪄서 그런지 어항의 온도가 올라갔습니다.
우려했던 머슈룸이 쪼글쪼글 축 늘어진것이 죽은거 같이 보이네요...
오희려 뒤쪽에 있는지도 몰랐던 머슈룸은 아직까지는 살아있는듯 합니다.
혹시나해서 온도를 25도까지 얼음으로 내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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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상태가 굉장히 않좋아졌습니다.
머슈룸에서 작은 덩어리들이 떨어져서 수조내에 돌아다닙니다.
잘은 모르지만 죽은것으로 판단되고.. 또 그 날리는 조각들이 수질에 영향을 미칠것 같아
빼냈습니다. 뒤쪽 머슈룸이 남아있는걸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찾아보니 아주 작은 머슈룸 새끼?
정도 돼는것이 또 붙어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