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4. 23. 16:33
약밥 만들기와 약욕시키는 방법..
2009. 4. 23. 16:33 in Reef Tank/검역/약물치료
OTC
아주 많이 사용되는 약입니다만
내성균에 감염된 경우도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제가 두달전 솔방울병인지 지느러미 썩는 병인지 때문에
어항 고기 다 죽이고 두달 내내 일주일마다 서너마리씩
같은 증상으로 고기를 보냈습니다.
OTC + 프라지콴텔 약욕은 항상 기본으로 했습니다.
어항 엎고 산호사 여과재 다 삶아보고 그랬는데도 같은 증상으로
대부분 2-3일 만에 죽더군요.
분명 세균에 의한 질병인데 OTC약욕이 약발을 받지 않는다면
OTC에 감수성이 없는 세균이라고 판단 되었습니다.
그래서 2주전부터 프라놀이라는 약으로 약욕을 시킨 후
입수 했는데 더이상 나타나지 않더군요.
이번주 입수시킨 놈들은 프라놀 약욕을 했는데
멍하니 한자리에 처박혀 있길래 ( 이전 폭탄 맞은 증상은 아니나
다른 종류의 감염으로 추정됨) 덱사라는 약으로 약욕시켜주니
다음날 모두 활발하게 돌아다니네요.
프라놀이나 덱사를 추천하는건 아닙니다.
프라놀은 5년전 복어키울때 어항에 한번 넣었다가 다 죽여서
봉인해버린 약품인데 비싸서 버리지 안고 보관만 했다가 이번에
사용했구요 (유효기간도 지났음) 덱사는 서비스품목으로 그냥 받은건데
OTC랑 다른 종류의 항생제 이길래 썼습니다. 이건 좀 쌉니다.
수산업 약품 목록보면 OTC도 있지만 이것 저것 다른 종류의
항생제도 많이 있습니다.
OTC가 천하무적은 아니라는 이야기겠죠.
만일을 대비해서 한두가지 다른 항생제도 준비하시면 좀 더
죽어나가는 생물을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어 적어봅니다.
프라지콴텔은 소주에 녹이지 마시고 약국에서 소독용 에탄올
사다가 녹이시면 잘 녹습니다. 80도 조금 넘습니다.
약국에서 800원 하더군요. 소주보다 싸고 잘 녹습니다.
TDC는 제가 하도 이런 저런 실험을 많이 해서 대충 감을 잡고 있습니다만
메뉴얼 최고 용량의 세배까지 사용해도 고기 안죽던데요 ㅡ.ㅡ;;;;
메인어항에 100리터당 80인가 90까지 써보고 하루 지난후 활성탄 투여
메인어항에 100리터당 60정도로 삼사일 연속 투여
-> 죽은 고기 없음 (각종 나비 엔젤 )
(메뉴얼상 최고 용량은 100리터에 30cc입니다.)
약욕시 10리터에 30cc투여 30분 약욕
-> 죽은 고기 없음 (각종 나비 엔젤)
(메뉴얼상 5리터에 10cc 3분~5분 약욕입니다)
앞으론 메인 어항에는 아무 약도 안치기로 했고 약욕만 합니다.
(고기 어항에 버튼 한덩어리 넣어둬서 못칩니다 ^^
TDC는 입수시 좀 써주고 있고
입수후 며칠 지나서 백점 뒤집어 쓰는 놈들 있으면 꺼내서
강하게 약욕 시켜주면 다음날 백점 대부분 떨어지더군요.
출처 : http://www.koreareefclub.com/forums/showthread.php?t=54600&page=4
아주 많이 사용되는 약입니다만
내성균에 감염된 경우도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제가 두달전 솔방울병인지 지느러미 썩는 병인지 때문에
어항 고기 다 죽이고 두달 내내 일주일마다 서너마리씩
같은 증상으로 고기를 보냈습니다.
OTC + 프라지콴텔 약욕은 항상 기본으로 했습니다.
어항 엎고 산호사 여과재 다 삶아보고 그랬는데도 같은 증상으로
대부분 2-3일 만에 죽더군요.
분명 세균에 의한 질병인데 OTC약욕이 약발을 받지 않는다면
OTC에 감수성이 없는 세균이라고 판단 되었습니다.
그래서 2주전부터 프라놀이라는 약으로 약욕을 시킨 후
입수 했는데 더이상 나타나지 않더군요.
이번주 입수시킨 놈들은 프라놀 약욕을 했는데
멍하니 한자리에 처박혀 있길래 ( 이전 폭탄 맞은 증상은 아니나
다른 종류의 감염으로 추정됨) 덱사라는 약으로 약욕시켜주니
다음날 모두 활발하게 돌아다니네요.
프라놀이나 덱사를 추천하는건 아닙니다.
프라놀은 5년전 복어키울때 어항에 한번 넣었다가 다 죽여서
봉인해버린 약품인데 비싸서 버리지 안고 보관만 했다가 이번에
사용했구요 (유효기간도 지났음) 덱사는 서비스품목으로 그냥 받은건데
OTC랑 다른 종류의 항생제 이길래 썼습니다. 이건 좀 쌉니다.
수산업 약품 목록보면 OTC도 있지만 이것 저것 다른 종류의
항생제도 많이 있습니다.
OTC가 천하무적은 아니라는 이야기겠죠.
만일을 대비해서 한두가지 다른 항생제도 준비하시면 좀 더
죽어나가는 생물을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어 적어봅니다.
프라지콴텔은 소주에 녹이지 마시고 약국에서 소독용 에탄올
사다가 녹이시면 잘 녹습니다. 80도 조금 넘습니다.
약국에서 800원 하더군요. 소주보다 싸고 잘 녹습니다.
TDC는 제가 하도 이런 저런 실험을 많이 해서 대충 감을 잡고 있습니다만
메뉴얼 최고 용량의 세배까지 사용해도 고기 안죽던데요 ㅡ.ㅡ;;;;
메인어항에 100리터당 80인가 90까지 써보고 하루 지난후 활성탄 투여
메인어항에 100리터당 60정도로 삼사일 연속 투여
-> 죽은 고기 없음 (각종 나비 엔젤 )
(메뉴얼상 최고 용량은 100리터에 30cc입니다.)
약욕시 10리터에 30cc투여 30분 약욕
-> 죽은 고기 없음 (각종 나비 엔젤)
(메뉴얼상 5리터에 10cc 3분~5분 약욕입니다)
앞으론 메인 어항에는 아무 약도 안치기로 했고 약욕만 합니다.
(고기 어항에 버튼 한덩어리 넣어둬서 못칩니다 ^^
TDC는 입수시 좀 써주고 있고
입수후 며칠 지나서 백점 뒤집어 쓰는 놈들 있으면 꺼내서
강하게 약욕 시켜주면 다음날 백점 대부분 떨어지더군요.
출처 : http://www.koreareefclub.com/forums/showthread.php?t=54600&page=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