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5. 21. 12:26
검역어항 세팅 및 관리 와 입수관련.
2009. 5. 21. 12:26 in Reef Tank/검역/약물치료
만약 검역 어항을 만드실려면 최소한 두자로 하세요. 5자 어항이면 떡대급도 들어갈텐데 두자는 되어야합니다. 그리고 섬프가 없는 어항인 경우는 여과기를 두개 정도 설치를 하세요. (외부여과기+걸이식 여과기 또는 걸이식 여과기 2개 이런식으로) 검역은 약을 치는 일이 빈번하므로 메인보다도 여과력이 더욱 좋아야합니다. 그러니 여과재도 좋은 것 쓰시고 양도 많을 수록 좋겠죠?
물고기 검역시는 주로 TDC와 황산동을 많이 사용합니다. TDC와 황산동은 어항에 직접넣어도 큰 해가 없습니다. 하지만 어항 셋팅후 처음 투입시는 물이 깨집니다. 여과박테리아 중에서 TDC나 황산동에 약한 박테리아가 죽기때문이니 한달 정도 물 잡으시고 물고기 없는 상태에서 TDC하고 황산동을 치고 며칠 후 물갈이와 활성탄 투입하시고 또 며칠 기다리시고 물고기 투입을 시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검역은 저 같은 경우는 물고기 사오자마자 포르말린 욕을 합니다. (물 10L에 3mL 30분, 어항에 직접치면 안됨) 그래야 아가미충을 비롯해서 많은 충을 제거할 수 있거든요. 그리고 시켐사에서 나온 파라가드라는 약품과 프라지프로(프라지퀸텔 수용액)라는 약품도 처음 입수시 같은 목적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그런 다음 검역에 넣고 TDC로 한 일주일 검역하고 물갈이와 활성탄 넣고 며칠 후에 빼내고 황산동을 넣어서 유지합니다. 물론 백점과 오디늄 증상이 없으면 황산동을 안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꼭 필요한 약품은 검역단계에서 TDC, 황산동(시켐사에서 나온 큐프라민, 레드씨사의 파라큐어), 프라지프로(아가미충 제거, 내부충 제거 목적) 정도 이구요, 메인에 들어간 다음에 한 두달에 한 번 정도 옥시테트라사이클린 약밥을 만들어서 주면 고기가 건강합니다. 그래서 옥시테트라사이클린도 있으면 좋습니다. 그리고 박테리아제로는 시켐사의 스테빌리티를 물갈이시나 약밥 투여시 넣으면 훨씬 도움이 됩니다. 약밥을 고기들이 잘 안먹기 때문에 시켐사의 갈릭가드나 이와 유사한 제품을 구비하고 계시는 것도 좋습니다.
초기에 구입해야 할 것들 이 좀 많죠...하지만 꼭 필요하다는 것을 아시게 될 것입니다..ㅋㅋ
산호 어항으로 전환하실려면 일단 고기 다 빼내시고 한달 이상 물잡이 해야합니다. 장비가 솔직히 F/O하기에는 아까운 면도 있군요. 그래야 백점충이 제거됩니다. 산호와 고기가 같이 들어있는 짬뽕어항의 경우는 간단한 백점이 와도 손을 쓰기 어렵습니다. 약을 칠 수가 없기 때문이죠...일단 검역으로 빼내서 치료를 해야하는데 고기 잡는 일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래서 짬뽕으로 가실려면 더욱 검역을 철처히 해서 넣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경산호 중에 sps류를 넣으실려면 칼슘리액터를 설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니면 매일 칼슘과 버퍼를 넣으시는 방법도 있지만 매우 번거롭습니다.
쉬운 연산호 위주로 가실 계획이 아니시면 지금 산호 어항으로의 전환은 가급적 피하세요. 산호 어항은 칼슘 농도, 경도를 잘 유지해야하고 이게 쉽지 않습니다. 칼슘 농도 올리면 경도가 떨어지고 경도 높이면 칼슘 농도 떨어지고..ㅋㅋ
산호 어항은 경도(버퍼나 빌더를 넣으면 올라감)를 8정도로 유지하라고 고수님들이 말씀하시는데 이 것도 쉬운 일이 아니고 경도를 마음대로 올리지 못하니 고기 관리도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참, F/O도 버퍼를 꾸준히 넣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버퍼를 자주 넣기때문에 pH가 항상 8.3 고정입니다.
그러니 제 생각에는 F/O에서 실력을 쌓으시고 나중에 산호 어항으로 전환하시면 어떨까 하는 군요....
물고기 검역시는 주로 TDC와 황산동을 많이 사용합니다. TDC와 황산동은 어항에 직접넣어도 큰 해가 없습니다. 하지만 어항 셋팅후 처음 투입시는 물이 깨집니다. 여과박테리아 중에서 TDC나 황산동에 약한 박테리아가 죽기때문이니 한달 정도 물 잡으시고 물고기 없는 상태에서 TDC하고 황산동을 치고 며칠 후 물갈이와 활성탄 투입하시고 또 며칠 기다리시고 물고기 투입을 시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검역은 저 같은 경우는 물고기 사오자마자 포르말린 욕을 합니다. (물 10L에 3mL 30분, 어항에 직접치면 안됨) 그래야 아가미충을 비롯해서 많은 충을 제거할 수 있거든요. 그리고 시켐사에서 나온 파라가드라는 약품과 프라지프로(프라지퀸텔 수용액)라는 약품도 처음 입수시 같은 목적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그런 다음 검역에 넣고 TDC로 한 일주일 검역하고 물갈이와 활성탄 넣고 며칠 후에 빼내고 황산동을 넣어서 유지합니다. 물론 백점과 오디늄 증상이 없으면 황산동을 안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꼭 필요한 약품은 검역단계에서 TDC, 황산동(시켐사에서 나온 큐프라민, 레드씨사의 파라큐어), 프라지프로(아가미충 제거, 내부충 제거 목적) 정도 이구요, 메인에 들어간 다음에 한 두달에 한 번 정도 옥시테트라사이클린 약밥을 만들어서 주면 고기가 건강합니다. 그래서 옥시테트라사이클린도 있으면 좋습니다. 그리고 박테리아제로는 시켐사의 스테빌리티를 물갈이시나 약밥 투여시 넣으면 훨씬 도움이 됩니다. 약밥을 고기들이 잘 안먹기 때문에 시켐사의 갈릭가드나 이와 유사한 제품을 구비하고 계시는 것도 좋습니다.
초기에 구입해야 할 것들 이 좀 많죠...하지만 꼭 필요하다는 것을 아시게 될 것입니다..ㅋㅋ
산호 어항으로 전환하실려면 일단 고기 다 빼내시고 한달 이상 물잡이 해야합니다. 장비가 솔직히 F/O하기에는 아까운 면도 있군요. 그래야 백점충이 제거됩니다. 산호와 고기가 같이 들어있는 짬뽕어항의 경우는 간단한 백점이 와도 손을 쓰기 어렵습니다. 약을 칠 수가 없기 때문이죠...일단 검역으로 빼내서 치료를 해야하는데 고기 잡는 일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래서 짬뽕으로 가실려면 더욱 검역을 철처히 해서 넣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경산호 중에 sps류를 넣으실려면 칼슘리액터를 설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니면 매일 칼슘과 버퍼를 넣으시는 방법도 있지만 매우 번거롭습니다.
쉬운 연산호 위주로 가실 계획이 아니시면 지금 산호 어항으로의 전환은 가급적 피하세요. 산호 어항은 칼슘 농도, 경도를 잘 유지해야하고 이게 쉽지 않습니다. 칼슘 농도 올리면 경도가 떨어지고 경도 높이면 칼슘 농도 떨어지고..ㅋㅋ
산호 어항은 경도(버퍼나 빌더를 넣으면 올라감)를 8정도로 유지하라고 고수님들이 말씀하시는데 이 것도 쉬운 일이 아니고 경도를 마음대로 올리지 못하니 고기 관리도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참, F/O도 버퍼를 꾸준히 넣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버퍼를 자주 넣기때문에 pH가 항상 8.3 고정입니다.
그러니 제 생각에는 F/O에서 실력을 쌓으시고 나중에 산호 어항으로 전환하시면 어떨까 하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