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4. 21. 13:28

엑셀 Book1 매크로 바이러스 치료 프로그램

이름정의 및 Style이 과다 등록되어 파일이 비정상적으로 커지고,
셀 및 시트의 복사 및 이동시 이름 충돌, 파일 종료시 매크로 실행, 잦은 프로그램 다운 및 파일깨짐 등으로
Excel 파일이 매크로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때 사용하시면 됩니다.


 


엑셀을 하다보면 어떤 파일을 실행시키는데 난데없이 Book1이라는 새엑셀 파일이 뜨는경우가있다

이럴경우 C:\Program Files\Microsoft Office 폴더안에 엑셀시작하는 폴더에 Book1.xls를 삭제하고

다시 안뜨면 모르겠지만 지워도 뜨고~ 지워도 뜨고 할경우엔 치료를 해야한다



사용법
1. 위 첨부파일을 다운로드 후 탐색기 창에서 " 도구->폴더 옵션"을 클릭하시어 파일 보기 옵션을 "숨김 파일 및 폴더 표시"로 만든후...(다운로드 후 파일명을 수정해 주세요 ---> 삭제)

2. 다운로드 파일을 다음의 경로로 이동.
C:\Document and Settings\Mycom\Application Data\Microsoft\AddIns

3. 엑셀을 실행하여 "메뉴->도구->추가기능"을 클릭... 찾아보기를 실행하여 위 경로를 찾아서 추가.

첨부받은 파일을 엑셀로 실행하면(매크로포함)이렇게 여우가 뜬다~

 




Book1.xls파일이 열리는 엑셀파일에서 여우를 클릭하면 치료가 된다


치료정보를 보여준다~

 




이렇게 치료된 파일은 앞에 (치료)라는 명이 붙으면서 새로운 파일로 저장된다~!


엑셀2003에서 Book1.xls 파일이 계속 열릴때..

 

1) 윈도 탐색기ㅡ>보기ㅡ>폴더옵션ㅡ>파일형식에서

2) "Microsoft Excel 워크시트"를 선택하고 창 하단에 있는

3) "고급" 클릭.

4) '파일 형식 편집' 창이 뜨면

5) "Open" 을 한번 클릭해서 선택(색 반전)==>

6)  [편집]버튼을 클릭.

7) 명령을 실행할 응용프로그램 맨 뒤에 그림과 같이
   한칸 띄운후에/E  붙여주고 [확인]==>[닫기]

 다시 맨위의 1)"파일형식" 화면으로 돌아가서 스크롤바를 내려서
 [xls 파일]을 선택한 다음 위의 방법을 반복합니다.

*여기서 엑셀 파일을 열었을 때 "Book1"이 뜨지 않으면 성공!
 만일 안되면 다음 방법 재시도*

윈도 탐색기를 열어서 Excel이 설치되어 있는
Program Files ㅡ>  Microsoft Office폴더로 이동
거기서 "XLStart"폴더를 찾아서
안에 있는 [Book1]File을 삭제합니다.

이걸로 성공하셨으면 합니다.

그럼~~~

출처 : 네이버 지식인 rooping님 글.


 

2008. 12. 1. 09:07

한글에서 A3문서 A4에 인쇄하기

인터넷으로 다운받거나 다른 사람에게 얻은
한글문서 파일이 A3로 작성된 파일일때..
출력할때마다 잘려서 나오고 여러장 나오는것때문에
출력하기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있으십니다.

아래에 알려드리는 팁은
한글 2002 이상의 프로그램에서 A4용지로 만들어 지지 않은
문서를 A4용지에 제대로 출력하는 방법입니다.

먼저 한글 프로그램 이용해 문서파일을 열어봅니다.

F7키를 누르면 현 문서거 어떤 용지를 기준으로 작성되었는지
알수 있는데요

http://blog.naver.com/jungkiri/80059128808


2008. 9. 11. 15:36

입자가속기 빅뱅 실험 결과.

http://chonox2.tistory.com/entry/입자가속기-빅뱅-실험-결과

안녕하세요, 지온의 붉은 혜성 샤아입니다.

어제가 미니 입자 가속기 실험날이었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구글 로고 기가막히군요.


여기 저기서 웅성웅성 하는거 귀로도 듣고, 인터넷에서도 시끌 시끌 하고 ^^

그런데 한꺼풀 벗겨보니까 여러가지로 잘못 알고 있는게 많이 있었네요.

제 블로그는 언제나 그렇듯이 어려운 이야기를 하는곳이 아닙니다.

단순히 가십거리에서 그냥 좀 더 알기 쉬운 이야기를 알기 쉽게 풀어보기 위한곳입니다.

그럼 이번 실험도 좀 벗겨봅시다.

일단 입자 가속기는 다빈치 코드로 유명한 댄 브라운의 '천사와 악마'에서 나왔던 그것이 맞습니다.

CERN 이라는 유럽 입자 물리 연구소에 있는 그것인데 자세한건 천사와 악마에서 알기 쉽게 기술되 있습니다.

( CERN 은 20 세기 최고의 업적중 하나인 WWW 을 개발한 곳이기도 합니다. )

( 이것 역시 천사와 악마에 자세하게 기술되어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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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본 CERN.


일단 가장 많이 퍼진 이야기는 '블랙홀 생성 실험이 있다.'

가 아니더군요 -_-;

그렇다면 어제 행해진 실험은 무엇이었고?

왜 행해졌으며?

왜 그렇게 난리 법석이었는가?

를 한번 벗겨 보도록합시다.

하나씩

하나씩.

음훼훼.

( -_- )

대충 입자 가속기는 둘레 27km 의 졸라 짱큰 도나쓰 처럼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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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란 원 부분이 입자 가속기.


도나쓰의 단면은 너비 44m, 지름 22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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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요런형태.


( 이 기계를 통한 실험은 인류에 유래가 없는 가장 큰 물리 실험입니다. )

그리고 그 도넛 안에서 양성자를 가속 시켜서 원을 따라 뺑뺑이를 돌게 하는 일을 합니다.

이렇게 써놓으니까 완전 무식해 보이는 [...] 데 -_-;

그 안에서 돌아가는 녀석을 광속에 가까운 ( TED 曰 : 99.999999% ) 속도로 회전시킵니다.

( 광속의 0.000001%라도 제 스쿠터 보다는 빠르겠죠. )

이속도 라면 그 둘레 27km 의 도너스 안에서 입자가 1초에 1만 1천번 회전(...) 을 하게 됩니다.

27km  를 시속 60km 로 달리면 대충 20분 걸려야 겨우 한바퀴 돌겠네요.

1만 1천 바퀴 회전하면 29만7천 km.

제 스쿠터가 60km 정도 달리면 한번 주유하니까...

4950번 정도 주유해야지 1만 1천번 회전할수 있군요.

요즘 기름값이면 4000만원 어치 휘발유를 넣어야 돌수 있 (...) 습니다.

이정도의 에너지를 소비하는 스케일의 실험이라고 생각합시다 -_-;

그리고 반대 방향으로 양성자 하나를 똑같이 가속시킵니다.

그러면 두개의 양성자가 예정된 부분에서 충돌하게 됩니다.

이 예정된 부분은 도나쓰의 한부분에 디카와 캠이 졸라 많은 곳이라고 보면 -_-; 됩니다.

( 물론 거기 있는 장비가 디카 캠 수준은 당근 아닙니다. )

이 충돌의 순간에 얻어지는 정보량은 무려 5천 테라!

여러분이 매일 다운 받으시는 1기가 짜리 고화질 노모 야동 500만개에 달하는 용량입니다.

이 순간에 얻어지는 정보를 유료 결재로 다운 받으려면 VIP 로 결재해도 어마어마한 금액이 들겠네요.

( 외장 하드도 몇개 사셔야할겁니다. 요즘 테라 하드가 출시되었으니 5000개 정도 -_-;;; )

CD 로 구우려면 평생 구워야할거고.

입자 가속기의 목적은 우주 탄생의 순간을 재현하는데 있습니다.

( 가설로 있는 우주 탄생의 순간을 )

입자 가속기로 양성자 두개를 충돌 시키는 순간 우주 탄생의 1 / 수억 초간과 똑같은 상황이 일어납니다.

이것이 아까 그 예정된 부분 ( 도나쓰의 부분에 디카와 캠이 졸라 많은 ) 부분에서 1초에 6억번 반복됩니다.

이것이 미니 빅뱅입니다.

그렇다면 이 놈들은 왜 우주 탄생의 순간을 재현하려고 하는가?

14년이 넘는 기간동안 90억이 넘는 ( 원이 아닙니다. ) 돈을 들이면서까지?

우주는 과거로 거슬러가면 갈수록 단순한 구조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더 뜨겁고, 밀도가 높고. 단순하고.

지금의 우주는 차갑고, 복잡한 상태입니다.

우주 탄생의 순간에는 인간의 뇌와 같이 복잡한 물건은 어디에도 없었죠.

눈덩어리가 있다고 칩시다.

아름답죠.

이것을 녹이면 물이 됩니다.

그리고 아, 눈송이는 H2O 구나 라고 알수 있는 형태가 되지요.

마찬가지로 우주 탄생의 순간을 재현해서 우주 만물의 원초적인 형태를 알고 싶은것입니다.

이것은 입자 물리 학자들의 꿈이라고 합니다.

( 상기 우주 탄생의 순간 재현의 이유는 TED 강좌를 참고 했습니다. )

( 도저히 쉽게 정리 할수도 없고 해서 ㅡ.,ㅡ; )


LHC로 재현하는 우주 탄생의 순간에 지금까지 미스테리로 남겨져 있던 여러가지가 밝혀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천사와 악마를 읽어보신분들은 알겠지만 이 실험은 굉장히 위험하게 묘사가 되어있죠.

실험의 순간에 블랙홀이 생성되면 좃되고,

반물질이라는 물질이 생성되면 핵폭탄의 몇배의 어쩌고 저쩌고.

반물질이라는 물질은 이러한 환상성과 병기로서의 활용 가능성으로 여러가지 매체에 등장했습니다.

암즈, 스프리건, 천사와 악마, etc.

하나 같이 무서운 병기로써의 면모를 묘사하고 있는 작품들이죠.

LHC 의 실험으로 인한 블랙홀의 생성과 인류 멸망이 묵시록에 기록되있다는 설레발도 있고,

노스트라다무스랑 연관 시키는 사람도 있고 잡소리가 많습니다.

미국의 저명한 물리학자들은 'LHC 의 실험으로 지구가 멸망하는 일은 없을것' 이라고 내다 보았습니다.

중삐리 고삐리 수준의 물리 시간에 배운 지식으로 이해할수 있게 이야기 하자면

'질량 보존의 법칙' 이 뭔지는 기억나지 않으셔도 들은 기억은 있을겁니다.

즉, 지구를 빨아 먹을수 있는 블랙홀은 지구에서 생성될수 없다라는 이야기가 골자입니다.

그 외에도 블랙홀시 생성되도 수억분의 1초 만에 사라질것이다.

블랙홀이 지구를 빨아먹는데 수억년이 걸릴것이다 등등의 이야기가 있구요.

일본의 물리학자들은 어쩌다 좃되면 지구가 멸망할수도 있다 라는 이야기를 내놓았습니다.

결론이야 뭐 아무도 모르겠죠.

정말로 좃되면 그다지 고통스럽지 않게 세상이 끝날것이고 -ㅅ-;

그런 엄청난 순간이 바로 어제!

블랙홀이 생성되어 빨려 들어갈지도 모르는 실험이 어제 있었다!

고 매체에서 설레발을 쳤습니다!

결론적으로 이야기 하면 실험은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블랙홀을 통한 지구 멸망은 결론적으로 매체들의 단합된 낚시였습니다.

이 개새끼들 -_-;

어제 있었던 실험은 양성자를 시계방향으로 한바퀴 돌리고 끝났습니다.

이제 냉각및 시스템 안정화에 2달을 기다려야합니다.

그리고 2달 뒤에 양성자를 반시계방향으로 한바퀴 돌립니다.

( 이때 또 블랙홀 어쩌구 기사에서 난리나면 다 죽여버릴껴! )

그리고 또 냉각과 시스템 안정화 -_-;

후에 연말쯔음에 미니 빅뱅을 재현하는 실험을 하게 될것입니다.

( 블랙홀이 생겨서 좃되도 이때 좃됩니다. )

어제 한바퀴 돌리는 실험을 가지고 블랙홀로 좃될수가 있다느니 -_- 날 낚은 언론들 잊지 않겠어.

아무튼 실험은 성공 했군요.

물리학계에 있어서 어떤 영향을 주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

물리학도들이 설레이고 있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 이 실험으로 외워야할 공식이 엄청 줄게 될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

( + 반대로 몇배로 늘어날수도 있다고 합니다. )


TED 의 흥분된 강사의 강좌를 들으면서 정리하다 보니 괜히 저도 설레이네요.

무엇보다도..

너무나도 흥분된 표정으로 우주 탄생의 순간을 재현하려는 이유를 설명할 때의 그 표정.

'입자 물리학자는 야심을 빼면 시체입니다.'

라고 하는 표정에서 남자의 로망이 느껴지고 저도 흥분될 정도네요.

( 프레젠테이션도 훌륭하고, 내용도 알기 쉽게 한글 자막이 있으니 찾아서 한번씩들 보세요. )

오늘도 살아남았군요.

Special Thx to 지적쟁이~들.

V 0.1 : 클리앙닷넷의 나우테스님의 도움으로 CREN 으로 기록되었던 CERN 을 수정하였습니다.

V 0.2 : 클리앙닷넷의 준이아빠님, 무로님의 도움으로 '지구 탄생' 이라는 단어를 모두 '우주 탄생'으로 수정.

 - 제가 물리학도는 아닌지라 아무래도 어두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이천팔년 구월 십일일의 날. 趙 aKa Aznable Ch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