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yBSD WeBlog (포기하지 않으면 실패는 없다)

해수어 세팅 2일차.
라이브락이 상태가 좋은것 같다.
별 이상 없음.

뒷면의 오버플로우쪽을 통해서 옆으로 건너가는 물줄기가 시원찮다.
솜을 통과해서 전체적으로 아래로 골고루 뿌려줘야 하는데.
그림과 같이 왼편 일부분에서만 물줄기가 아래로 내려가는 상태이다.
오른쪽까지 물을 흡수시켜서 골고루 내려가도록 방법을 찾아봐야 겠다.

2008년 4월 15일.
세팅 3일차.

기존의 굵은산호사를 반정도 드러낸후, 라이브샌드를 위에 덮기로 했다.
장유의 근영아빠네 수족관에 가서,
테벤타이머, 라이브락 1EA, 라이브샌드를 사왔다.
라이브샌드는 수족관에 사용했던 샌드를 별로로 빼놓았던것이라, 싸게 구입할수 있었다.
라이브샌드는 9KG에 보통 5~6만원한다. ^^ 비싼편이지.

라이브샌드를 굵은산호사 위에 깔고, 라이브락을 하나 추가 세팅하였다.
라이브락이 달랑 3개밖에 안되는데, 이것세팅하는데도 한 30여분 시간을 소비한것 같다.
이래저래, 모양 맞추고 하다보니 허리도 아프고…

초반에는 물이 뿌옇더니 몇시간 지나니 아래와 같이 맑아졌다.

이곳에
스키머 , 수류모터, 보충수통만 더 추가하면 산호어항(해수어 2~3마리)을 위한 준비는 거의 끝나간다.
그러나, 이 두장비를 이리저리 골라보니 가격이 천차만별인데, 성능이 입증된 장비는
금액이 꽤나 비싸다.

사람 욕심이 끝이 없듯이, 이것저것 추가할것은 많고 많지만,
해수어 이거 은근히 돈이 많이 들어가는 취미중에 하나인것 같다…

적당히, 선을 그어 내가 생각한 그 목표까지만 해야 겠다. 이제 시작이지만 ^^

funbag
가입일: 2006-06
지역:
올린글수: 22
  목적이
acclimation의 목적이 다른 어항에 있던 생물을 옮겨 넣으려는 어항의 물에 서서히 적응시키서 생물이 받은 충격을 줄이고자 하는 것이므로 가능하다면 천천히 옮길 어항의 물을 섞어주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저는 하다보면 어느새 귀찮아져서 20분도 안 돼 퐁당~
 
ibgc
정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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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전주 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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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갑습니다.
태훈님 반갑습니다.
그렇게 초당 한두방울 하시다가 처음물에 4배정도가 되었을때 반정도 버리고 다시 초당 세네방울씩 떨어트려 다시 4배정도가 되면 메인어항에 입수하시면 됩니다.
엑티베이션 하실때 기포기를 틀어주시고요…..
약 1시간 30분정도 걸립니다….
처음 할때는 잘 지키는데 나중에는 잘 안지켜지더라고요…  

언제 한번 뵈어야 할텐데…^&^
__________________
배갑철 입니다.
 
coralist
정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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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강남구 일원본동
올린글수: 211
  제 경우에는
수족관 물의 양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것 같구요(고기가 잠길정도)
수조의 물을 별도로 퍼서하실 필요는 없구 그냥 메인 수조에서 에어호수로
연결(키싱고무 일명 뽁뽁이로 유리에 고정하면 편리함)하여 초당 2,3방울
떨어뜨리고 수족관물의 1.5배정도가 되면 전체양의 반을 버립니다
이런 과정을 3차레 합니다 그러면 대략 물의 양에 따라 다르겠지만 1시간은
족히 넘더군요 당연히 이과정에서 에어레이션을(약하게) 하여야 합니다
이상 제가 하는 방법입니다
 
 pupucat
가입일: 2003-04
지역: 대전
올린글수: 2033
 
1. 수족관에서 가져온 물의 양은 어느정도 놓고 해야 하는지… (적으면 적을수록 좋은가요??)

–> 적으면 좋겠지만 물고기들이 유영할수 있는 적당한 양이면 좋습니다.
따라서 약간 폭이 좁고 높이가 높은 그릇이 유용합니다.
(엑티베이션도중에 물고기가 밖으로 점프하는경우도 간간히 있습니다.)

2. 1초에 한방울 정도 할 생각인데 빈도수는 적당한지…
덧붙여 물이 떨어지면서 자연스럽게 에어레이션은 되는건지…
–> 그정도면 충분하지만 기포기를 이용해서 에어레이션을 해주는것이
좋습니다. 특히나 먼 여행을 한 물고기들은 필수적으로 에어레이션이
필요합니다.

3. 액티베이션하는 시간은 어느정도나 해야 하는지…
–>말그래도 길수록 좋지만 3-4시간이 적당하지 싶습니다.
4. 결론적으로 그림처럼 하는게 맞는지… -_-;;;;
–> 그림처럼 하시면 문제없구요.

중간중간 어느정도씩 물고기들이 있는 양동이의 물을 조금씩 빼주셔야
됩니다. 액티베이션을 완료할 시간의 20-30분정도 전에 물고기가
있는 물의 PH등이 모두 메인어항의 물과 동일해질수 있도록요.
__________________
Breeding is not Decoration..
[출처] 액티베이션…|작성자 태훈

어느정도의 딮샌드가 필요한것 같다.

출처 : http://www.nano-reef.com/

멋있어 멋있어!
나도 조만간 저러한 산호어항 만들테닷!

요즘, 해수어 하면 나노리프라는 말이 많이 나온다.
또한, 많은분들이 부담없이 접할수 있는 작은 수조로 해수 세팅을 한다.
물론, 수조의 크기가 크면 클수록 해수어 및 산호들에게도 좋은 공간을 제공하는것은 자명하지만,
해수어의 수조크기가 점점 소규모화 되가는 추세라는 모 수족관 사장님의 말이 생각난다.
전세계의 자원은 유한이지 무한이 아니다.
소금? 물? 전기? 자재? 우리가 살아가는 이세상에 필요한 모든 자원은 점점 줄어들고 있으며,
그에 따른 비용은 올라만 가고 있으며, 대체품을 찾기위해 연구중이다.
다시 돌아와,
난 부자가 아니다. 기껏해봐야 한달에 한번 월급을 타서 식구들이 같이 먹고사는 월급쟁이일뿐. ^^
지금 점점 빠져들어가고 있는 해수어, 제대로 할려면 밑도 끝도 없는 비용이 들어간다.
점점, 비싼게 좋아보이고, 큰게 좋아보이고.
이러한때에, 뚜렷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어느정도의 선을 긋고
주어진 환경과 주어진 장비와 주어진 수조에서
최상의 바다와 같은 환경을 제공해 줄수 있는 리퍼가 되었으면 한다.

후에 인연이 될 산호와 해수어를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