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3. 16. 21:30

퉁가락으로 다시 세팅.

기존, 라이브락이 F/O수조에 너무 언발란스해,
퉁가락으로 모두 교체하여 세팅하였다.

기존 퉁가락+라이브락 세팅을
아래처럼 퉁가락으로 모두 교체 세팅하였다.
훨씬 깔끔해진것 같다.



2009. 2. 4. 16:19

해수 어항에서의 여과 사이클(담뽀뽀출처)


우리들이 흔히 담수 또는 해수에서의 여과 사이클을 이야기 하지만

대부분 정확히 모르고 계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여러 카페나 물생활 사이트를 둘러보아도 알수없는 영어들만 써있고

도대체 이해가 가지를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 또한 그런 과정을 겪으면서 좀더 쉽게 이해할수 없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조금이나마 사진을 곁들여 쉽게 설명해 보겠습니다

현재 산호어항을 시작하면서 때마침 질산사이클이 돌고있어서 이런 기회가 생겼습니다

아래 설명은 해수어항을 기준으로 작성됨을 알려드리며

담수에서의 여과 사이클도 크게 다르지 않다는걸 말씀드립니다

다만 해수에서만 볼 수 있는 특징들이 있습니다

암모니아(NH3) → 아질산(NO2) → 질산염(NO3)

흔히들 많이 보시는 여과 사이클의 모습입니다..

정확한 표현은 질산염화 사이클(Nitrification cycle) 입니다



도표는 이해를 돕고자 네이버에서 이미지를 가져왔습니다


초기에 세팅을 하게되면 맑은물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이상태는 그 어떠한 유해물질도 없는 상태이기에 시각적으로 맹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담수에서는 물잡이 고기를 입수하거나 스펀지 국물등을

해수에서는 담셀같은 강한 해수어나 라이브락 또는 라이브샌드를 집어넣게 됩니다

사이클 도표에서 보듯이 하루 하루 지나가면서

생물들의 배설물이나 먹이등의 의해서 암모니아가 증가하게 됩니다

암모니아의 독성은 매우 강해서 피부나 아가미로 호흡하는 것을 방해하며

독성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게하고 약해진 면역체계로 인하여

질병에 감염되거나 죽게됩니다

담셀이나 제브라는 독성에 강해서 물잡이로 넣는것이지 절대로 암모니아에 무해한건 아닙니다

이러한 암모니아는 10일을 전후하여 최고치에 이르게 되며

암모니아를 소모하여 독성이 약해진 아질산으로 바꾸어주는 박테리아들이 생겨납니다

종류로는 Nitrosomonas, Nitrosospira, Nitrosococcus, Nitrosolobus(모르셔도 됩니다 -_-) 있습니다

특징은 산소를 필요로 합니다 흔히 호기성 박테리아라고 부릅니다

호기성 박테리아는 물의 흐름이 있는곳에서 활착이 됩니다

해수에서 웻드라이 타워나 섬프에 있는 여과재에서

담수에서는 각종 여과기안의 여과재에 활착됩니다

또한 이러한 아질산을 독성이 거의 없는 질산염으로 바꿔주는 박테리아가 발생합니다

이런 종류로는 Nitrobacter, Nitrosospira, Nitrocystis, Nitrococcus이 있습니다

여과 사이클이 질산염까지 오게되면 이끼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끼의 주 영양분이 질산염이기 때문입니다



현재는 갈색이끼 말기 + 녹색이끼 초기 상태입니다

해수 어항에서는 갈색이끼 -> 녹색이끼로 변화하며

녹색이끼가 다 사라지면 여과 사이클이 완성되어진걸로 보시면 됩니다



어항 표면이 지저분해서 설명을 위해 전면을 닦았습니다

★ 락의 배치가 바뀌었습니다 초기 세팅으로는 산호를 넣을 공간이 없기때문에 ★

★ 산호의 배치를 기준으로 락을 새롭게 세팅했습니다 ★

★ 산호어항 하실분은 산호의 배치를 생각하시고 세팅하시길 바랍니다 ★



해수 어항에서의 이끼 모습니다

녹색이끼는 해초처럼 위로 자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갈색이끼는 그냥 갈색이라는게 특징입니다 -_-;;

질산염도 이끼가 오는 주 요인이 되기때문에 줄여주셔야 합니다

수초 어항에서는 수초의 영양분을 이끼가 다 빼앗아 갑니다

산호들은 암모니아나 아질산은 잘견디지만 질산염에 약합니다

그리고 관상학적 측면에서도 이끼를 제거하는것이 좋겠지요.

이런 질산염을 줄이는 방법으로는

물갈이.. 스키밍.. 약품을 이용할수 있습니다

다만 약품은 어항에 해로울수 있기때문에 가급적 안하시는게 좋구요

담수에서는 정기적인 물갈이를 병행하여 주시고

해수에서는 스키밍을 멈추지 않고 하는것이 좋습니다

★ 한자에서 두자사이의 작은 나노어항은 스키밍과 별도로 ★

★ 담수에서와 마찬가지로 정기적인 물갈이를 병행하셔야 합니다 ★

★ 또한 저면을 사용하시는 해수어항에서도 바닥에 질산염이 축적되기 때문에 ★

★ 역저면을 이용하시거나 물갈이를 병행하시는게 좋습니다 ★

질산염 제거에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DSB를 가져가는 것인데

간단히 설명하면 바닥재를 뚜껍게 까는겁니다

바닥재가 뚜껍게 깔려있는 곳에는 협기성 박테리아가 서식합니다

이들은 산소를 싫어하는 박테리아로써 호기성 박테리아와는 다릅니다

협기성 박테리아는 질산염을 분해하여 질소가스로 만드는데

산호사나 바닥재를 보시면 기포가 맻혀있는것을 보실겁니다



산호사 사이사이에 공기방울이 있는것이 보일겁니다

이것이 혐기성 박테리아에 의한 질산염 → 질소가스 분해모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들을 질산염화 사이클(여과사이클)이라 부릅니다

이후 갈색이끼와 녹색이끼가 사라지고 암모니아와 아질산은 완전 분해되는

사이클의 완전한 모습은 Ver 2.0에서 완성하여 찾아뵙겠습니다

★ 제가 세팅한 어항은 산호전용 어항입니다 ★

★ 베를린 방식이라 하여 스키머와 라이브락을 이용하여 여과를 하는 시스템입니다 ★

★ 산호와 해수어는 좋아하는 물의 특성이 다릅니다 ★

★ 해수를 시작 하시기전에 산호인지 해수어 전용인지 결정하셔야 ★

★ 엄청난 중복 투자를 막으실수 있습니다 ★



출처 : http://www.dampopo.com/bbs/view.php?id=seatool&no=51&keyword=해수%20어항에서의&sn=off&ss=on&sc=on

2008. 4. 28. 11:05

해수어항 세팅 15일차

4월 13일 세팅한이후로  15일째.

수조내에 점점 갈조가 오고 있다.
벽면과, 샌드에도 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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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4. 23. 11:11

라이브락에 붉은 이끼가 생기고 있다(세팅 10일차)

해수어 세팅 10일차
라이브락에 붉은 이끼의 영역이 점점 넓혀져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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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4. 21. 11:22

해수어 세팅 8일차.

2008년 4월 21일

현재 라이브락 상태
세팅한지 일주일이 넘은것 같은데, 갈조는 오지 않고 녹조가 오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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