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hitoride.net/176
RPM 게이지 작업하는 건 검색하면 쉽게 설명돼 있으니 점화코일 부분에 신호선 연결한 것만 보여드립니다(게이지에 들어가는 선은 녹색입니다, 사용한 전선이 흰색이니 헷갈리지 마세요).
스패너로 MAP 센서 고정 브라켓 통째로 뜯어낸 뒤 연결된 호스를 빼고 그 사이에 T 자 분배관을 끼워줍니다. 말은 쉽죠... 투명 PVC관 끼우는거 겁나게 빡십니다. 라이터로 살살살 지진 다음에 드라이버로 직경 좀 넓혀서 꽂으세요. 혹시 빠질지 모르니 케이블타이로 묶어줍니다. 밀어내는 압력이 아니라 빨아들이는 압력이기 때문에 바람이 샌다면 모를까, 호스가 빠질 일은 여간해선 없을듯합니다.
T 자 분배관에서 진공 센서로 빠지는 쪽은 내경이 바늘구멍만 합니다. 센서쪽 압력을 좀 둔하게 해서 쓸데없이 바늘이 출렁거리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그리 해둔 것 같네요.
특이하게도 이 제품은 게이지 뒤쪽에 진공 호스를 직접 연결하는 게 아니라 센서를 별도로 연결하게 돼 있어서 호스를 굳이 운전석쪽으로 뺄 필요가 없습니다. 길이에 맞춰 호스를 자를까 하다가 미리 끼워둔 에어필터 다시 끼우기 벅차서(그만큼 호스 끼우는게 힘듭니다 -_-) 브레이크오일 주입구에 둘둘둘 말았습니다.
진공센서는 부스트게이지에선 부스트센서로 쓰이기도 합니다. 빨강/검정은 전원선이고 흰색이 시그널인데 이걸 진공게이지에서 나온 흰색 전선에 연결해주면 됩니다. 양면테잎으로 배터리 위에 그냥 덥석 붙여놨네요.
전원은 퓨즈박스에서 따오는데, KEY ON(+12V, 붉은색)은 이그니션 릴레이 87번핀, 접지는 아무데나 나사 풀어서 둘둘 말아주면 되겠구요. 게이지에 들어가는 보라색 전선은 미등 켰을 때 조금 어두워지게 하는 역할인데, 이건 퓨즈박스 미등 퓨즈 하나 뽑아서 다리에 전선 감아 꽂아주면 되겠습니다.
케이블 타이가 부족해서 어디 고정은 못 시키고 전선들만 한쪽에 묶어놨네요. 별 탈 없겠거니..
작업 완료된 엔진룸입니다. 별로 눈에 확 띄는 건 없어요.
기대에 보답하듯 탈 없이 작동하는군요. 이제 이놈들 무서워서 악셀 함부로 못밟겠네요. 하핫;;
오토게이지 60mm RPM, VACUUM 게이지를 구입해 달아봤습니다(9월 29일).
더 예쁜(비싼) 것도 많고, 보다 저렴한 제품들도 여럿 있지만 게이지 고정 홀더를 따로 안 사도 된다는 것 때문에 야x카 라는 자동차용품 쇼핑몰에서 Defi 스타일 어쩌고 하는 걸로 구입했네요. 가격은 RPM 46,000원, VACUUM 54,000원.
두개 합치면 딱 10만원돈 나옵니다. ;ㅅ;
니퍼, 롱노즈, 칼, 스패너, 드라이버같은 기본 공구류 외에
케이블타이, 전선(4선 1묶음짜리) 3m, 수축튜브(절연테잎), 라이터... 이정도 필요할 것 같네요.
게이지 사면 들어있는 커넥터 달린 전선은 길이가 50cm 정도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일단 4선짜리 전선 약 1.2~1.5m 정도를 이어서 운전석 -> 엔진룸 으로 통과시켜둡니다. 배터리를 들어내면 엔진룸에서 운전석 페달 윗부분으로 케이블뭉치가 관통하는 부위가 있으므로 편하게 작업하려면 배터리 들어내고 해당 부분에 구멍을 뚫으면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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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자 분배관에서 진공 센서로 빠지는 쪽은 내경이 바늘구멍만 합니다. 센서쪽 압력을 좀 둔하게 해서 쓸데없이 바늘이 출렁거리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그리 해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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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공센서는 부스트게이지에선 부스트센서로 쓰이기도 합니다. 빨강/검정은 전원선이고 흰색이 시그널인데 이걸 진공게이지에서 나온 흰색 전선에 연결해주면 됩니다. 양면테잎으로 배터리 위에 그냥 덥석 붙여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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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타이가 부족해서 어디 고정은 못 시키고 전선들만 한쪽에 묶어놨네요. 별 탈 없겠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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